2020.01.24 설명절 풍경
by 쏘쏘뒤늦은 2020 설날의 일상.
예전같았으면 다같이 할머니댁으로 갔을텐데..
요 몇년전부터는 엄마의 건강문제로 아버지만 할머니댁에 가시고 나는 엄빠네에서 엄마랑 시간을 보낸다.
비닐 하우스 안의 로즈마리 덤불...
비닐하우스안에서는 각종모종들이 자라고있다.
비닐이 참 대단한게 이안은 너무 더움....
건조물을 만들고 있는 엄마. 여기는 우리집의 건조장. ㅎㅎ
햇살이 좋아 요기에서 무도 말리고 여러가지 말릴수 있는것은 다 말리고 계시다.
잘 말라라~~
잘 말린 곶감과 비닐하우스에서 뜯어온 로즈마리. 걍 이뻐서...
낮에는 집주변의 이것저것 구경하며 이것저것 뜯고 다듬었다,
저녁에는 나름 명절이라고 만두도 빚고 떡만두국도 끓여먹었다. 후후
만두를 이쁘게 빚는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난 포기 포기.
뒷마당 아궁이(?)에서 불뗴는 중...
불이 꺼지지않게 하는것도 요령이 필요하다.
빈 밤송이를 태우면 샤아아아악 하고 타는데 그 모슴이 참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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