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D

가리가 돌아왔다

by 쏘쏘

2016.10.02

4년만의 귀환.

가리 그가 부모님 댁에서 나의 거처로 터전을 옮겼다.

네로도 가리도 이제 10살이 훌쩍 넘어 그동안의 앙금도 풀리고, 성격도 많이 죽었을거라 기대했지만...

전혀 아니올시다로구나.

네트망 격리문은 만들자신이 없어 일단 정석대로 (격리, 수건돌리기 가끔 문열고 서로 인지 시키기 등) 합사를 위하 격리단계를 밟고 있으나..

네로와 가리의 반응을 보았을떄 아직 완전한 합사의 날은 요원하기만 하다.ㅠㅠ.

방안에서 가리가 애웅거리는 소리를 들을떄 넘 미안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제 이틀째인데... 흑 저녀석들은 나보다 더 힘들겠지. 에휴.

 

내일은 오후중에 가리방을 안방으로 옮기고 베란다창문을 열어 베란다까지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좀만 견뎌죠 가리야.

거실 베란다 창을 사이로  서로 얼굴도 마주하면 안보이는거 보다는 서로 덜 답답해하겠지.   

하 ...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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