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by 쏘쏘요즘은 업무만족도 상 / 부서만족도 상 / 관계만족도 중
나름 그럭저럭의 별 문제될것없이 살고 있다. 뭔가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주어진 일이 있다는것이 만족스럽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뭔가 가슴한복판에 큰 돌덩이가 놓여진 기분.
나름의 안정적 상황에서 생각치도 못한 문제가 튀어나올까봐 걱정된다.
10일전 나에게 좀 격한 선물을 했다. 너무나도 격한 나머지 영접했음에도 불구하고 3달 남짓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다.
넘나 보고싶은것~ 뭔가 지르기전과 지른후의 차이가없다. 손에 주어진것이 없으니.ㅎㅎ
작년 늦은봄? 초 여름부터 울 고양이들에게 생식을 만들어먹이고 있었다.
네로가 10살을 넘기면서 네로와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에 나도 못먹는 고기를 !!! 과일을!! 기타 등등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먹였으나... 그러니 올 5월에 약간 포기. 잠정적 포기. 이더위에 고기들의 냄새와 피냄새를 감당할 자신이 좀...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애들의 생식 적응여부에 대한 확신이 안들어서 (생식에다가 주식캔을 섞어놔야 먹거나, 정말정말 배가고플떄만 잘 먹어서)
서로가 힘드니 올 여름은 차라리 좋은 사료에 주식캔 종종 급여하는 식으로 가고자 한다.
생식을 포기한 대신 원목 캣타워를 질렀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네로가 더 늙기전에 좋은 물건 쓰게 해주고 싶어서.ㅠㅠ...
너희를 위해 돈을 쓰고 나는 허리띠를 졸라매마...
물 들어온다. 노저어야지.
다이어트에 삘 제대로 받을떄가 있다. 그때는 식욕도 떨어져서... 이때 바싹 식이를 해놔야한다는거.
게다가 요즘은 동기부여할 수 있는 장치가 생겨서 이를위해 다이어트 어플(나는 s헬스 사용중)도 잘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며칠 사용하다가 기록이 밀려서 시들해지고 결국에는 핸드폰 용량 아까워서 삭제하곤 했는데...ㅎㅎ
암튼 어플에다가 꼬박꼬박 식사기록을 하니 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눈에 보여서 무절제한 식사를 지양할 수 있다..
오늘만해도. 저녁에 비빔면을 먹고 싶었으나 글케되면 목표칼로리가 넘어가게되서 꾹 참았다는거... 대신 내일아침에 먹어야지..
내일아침에 꼭 비빔면을 먹고 말것이다...
내 하루 목표 칼로리는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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